9월 6~7일, 연세대 공학원 아트리움에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캠퍼스 리쿠르팅”

▲ 지난해 연세대 취업 박람회 (사진 출처 = 연세대)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신학기를 맞아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가 연세대에서 열린다. 교내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대형 채용행사를 여는 것은 연세대가 처음이다.

연세대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서울산업진흥원,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스타트업 인재매칭 전문기업 코멘토와 공동주관하여 9월 6일부터 7일까지 연세대 공학원 아트리움에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 스타업 캠퍼스 리쿠르팅’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에게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발굴하여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하여, 티몬, 옐로금융그룹 자회사 및 매쉬업엔젤스, sopoong, 언더독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인큐베이팅하는 우수기업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또한, 500대1의 채용경쟁률을 기록한 연세대 동문기업인 에이프릴스킨도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참여 스타트업 중 10개 기업의 세미나 진행되며, 취업과 창업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은 “그 동안 대기업 중심의 취업문화를 스타트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스타트업'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요즘 대학생들이 충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 행사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스타트업이 이렇게 좋은 기업이구나! 이런 기업도 있었구나! 나도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다 또는 창업하고 싶다!'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제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유망 스타트업에게는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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