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면접스킬강의·인적성검사 등

▲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 취업경력개발원(원장 송영규 교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생들의 취·창업 기회의 확대를 위해 ‘2016년도 2학기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창업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지난 학기 처음 마련됐다. 취·창업 역량강화를 비롯해 취·창업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취·창업 역량강화 분야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취업력량강화프로그램을 비롯해 △면접자시간향상 프로그램 △KT&G 상상캠프 △면접 Skill-up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산회계 및 AUTO-CAD 등과 관련된 자격 취득과정도 함께 개설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취·창업인식제고프로젝트 분야로는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는 학과별 찾아가는 서비스와 취업대특 강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취업대비실전프로그램과 인적성검사 등도 열린다.

특히 취업대특강의 경우 CEO 초청 특강을 통해 기업 경영 및 리더십에 대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해외취업을 비롯해 인문계열 취업전략과 이공계열 취업전략 등 각 분야별 핵심 주제들로 분류해 전체학년부터 학년별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프로젝트의 경우 오는 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취업공모전인 ‘자기소개서경진대회’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는 기업분석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경력개발원은 의지와 열정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관리해 우수기업 취업자를 배출하고 취업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엘리트 취업코칭 프로그램’과 해외취업설명회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러한 시스템은 Career 4D 전략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대전대는 진로설정과 올바른 직업관을 갖고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전 학년 대상으로 정확한 진로·채용정보를 제공한다”며 “재학 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학기 정규 취업교과목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1월 교육부가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4년 대학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현황’에 따르면 나 그룹(졸업생 수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 70.3%를 기록하며 전국 2위, 대전·충청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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