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대 규모…현장면접·채용상담·사진촬영부스·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6 Career Odyssey Festival)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약 17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기업상담부스 외 이력서 사진촬영부스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부스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학교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16 하반기 공채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모집하는 삼성·LG·현대자동차·SK·GS·KT·CJ·LS·포스코·롯데·효성·한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수의 외국계 기업(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미즈호 파이낸셜 그룹·라쿠텐 등)이 참가해 고려대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철도공사 등의 국내 공기업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력개발센터에서 개발한 T-다이렉트 인터뷰 솔류션(모바일 앱)의 개발 완료에 따른 전용관이 마련돼 9월부터 오픈되는 고려대 경력개발센터 앱을 설치한 참여 학생들에게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학생창업 지원을 위한 교내기관인 창업보육센터의 참여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 홍보관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박람회장이 될 예정이다.

고려대는 학생들이 참가하는 데 용이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중 셔틀버스도 추가 배치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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