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경 총장(오른쪽)과 KT&G 경남본부 황광진 본부장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상대는 21일 KT&G 경남본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G 경남본부가 전달한 1500만원의 발전기금은 상상옷장 설치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은 경상대에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상상옷장 설치기금인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 출연금으로 조성됐다.

경상대는 이날 기탁받은 발전기금으로 남녀정장 각 30벌, 셔츠 및 블라우스, 벨트, 구두, 피팅룸 등을 갖춘 상상옷장을 학생회관 4층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상경 총장은 "해마다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KT&G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상상옷장을 잘 활용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