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위원 전원 불참 정회

[세종=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0대 국회 교문위 첫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는 새누리당 위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개회 1시간여 만에 정회했다. 지난 23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항의로 국감 보이콧이라는 강수를 쓴 것.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지난 23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위원들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는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가다 정회했다. 이 부총리(가운데)와 이영 차관(오른쪽)이 정회 직후 야당 위원들의 퇴장을 바라보고 있다. 텅 빈 새누리당 위원석.(두번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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