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미학' 주제로 화합 모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유럽 미술 작가들이 서울여대를 찾아 작품전을 열었다. 서울여대 박물관 바롬갤러리에서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흐름. 공감의 미학' 전에는 노은님 석좌교수(전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교수)를 비롯, 게하르트 바취 전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교수, 게르트 팅글룸 베르겐 예술디자인아카데미 학장, 요헨 피셔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교수, 수잔네 빈델렌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학 교수, 얀 쾨혀만 함부르크 조형미술대학 페티먼트 학장 등 독일과 노르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청작가 6명이 참여했다. '흐름. 공감의 미학' 전은 예술작품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공감능력 회복과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는 유럽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담았다. 작가들은 '동서양문화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이 대학 교수들과 인문학·예술학 국제포럼을 열고 학생들과는 '아티스트 토크'를 하며 작품세계에 관한 대화도 나눈다. 이 날 개막식에서 전혜정 총장 등 참석자들에게 작품설명을 하고 있는 게하르트 바취 교수.(맨 위) 노은님 석좌교수가 참여작가들과 인사말  을 하고 있다.(두번째 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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