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 이끄는 정론지로서 발전하길

한국대학신문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유성엽입니다.

여러분께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먼저 한국대학신문 창립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수년간 오직 올바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해주신 이인원 회장님과 한국대학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은 여론 형성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줌으로써 사회적인 쟁점을 규정해 줄 뿐만 아니라, 그 쟁점에 관해해설과 비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1988년에 설립된 이래로 대학인의 요구에 부응하며 신뢰성 있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주는 매체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변함없이 지켜온 춘추필법의 정신과 불편부당의 자세로 우리 사회의 화해와 통합,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

창간 후 28년을 줄곧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대학신문이 발 빠른 대학 현장소식을 전달해 주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는 대학교육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대학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대학신문이 대학교육을 이끄는 정론지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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