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있는 신진연구자 위해 올해 제정된 상

▲ 김동휘 고려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고려대는 KU-KIST융합대학원 김동휘 교수(35)가 지난달 27일 한국공업화학회가 주관한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미원상사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공업화학분야의 학문 발전에 지속적인 공헌이 기대되는 역량있고 유능한 신진 연구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미원상사로부터 후원을 받아 올해 신규로 제정됐다.

김동휘 교수는 2016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 신진과학자포럼에서 ‘Bridging between Bioengineering and Mechanobiology for Medical Biotehcnology(메디컬 바이오기술 개발을 위한 생명공학과 기계생물학의 결합)’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제1회 미원상사신진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휘 교수는 “우수한 업적이 기대되는 신진과학자를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제정된 본 학술상의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어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순수과학과 공학, 의학과 나노기술 등 기존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융합과학기술이 인간 질병 치료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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