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특집/부천대학교]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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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만화·영상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구축 ‘인력’ 양성

니즈 파악 위해 산업체·지역사회 중심 ‘산학협력협의체’ 구성
산학협력중점교수·부처 통합 등…산학협력친화형 시스템 강화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부천대학교는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학교의 동반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을 내세웠다.

LINC사업 주요 5대 중점 분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산업 수요 중점분석 △산업 수요를 반영한 NCS기반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 및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기술지도 및 기술이전 기반 가족회사와의 동반성장 △취업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을 선정, 현장실습 집중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특히 로봇, 만화영상산업 등 부천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인력 양성’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았다.

■올해엔 ‘만화·영상’ 사업 특화 = 부천대학교 LINC사업단은 △로봇 △금형 △조명 △만화·영상 △패키징 등 부천시 5대 전략산업의 맞춤형 인력양성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는 만화·영상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정했다.

학생들의 적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우수한 인력을 발굴해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부천시 및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콘텐츠 제작사와 학교기업인 제펫스튜디오의 협약 체결을 통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진행하고 참여 학생 20명 중 14명을 취업으로 연계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하계·동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3D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 장기 체험실습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회사와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매출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야구콘텐츠 제작을 2500만원에 수주한 것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용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총 7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7월 말 기준 1억 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취업률 제고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과 주문식교육, 인턴십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가족회사와의 취업연계 및 부천시 만화영상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부천대학교 LINC사업단에서는 △지역산업 수요분석 △NCS기반 교육과정 개편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육성 △가족회사와 동반성장 △취업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 산학협력 특성화 5대 분야의 선도모델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인근 대학의 LINC사업단 및 산학협력단과 지속적으로 연계, 부천지역 강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산학협력협의체 구성…선순환 구조 형성 = 산업체의 니즈를 파악하고 산학협력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산학협력과 연계된 산업체 및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성했다.

직무 특성에 맞게 학과별로 산학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간 융·복합 협의체와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협의체를 별도로 운영 중이다. 현재 △학과 협의체 37개 △브랜드협의체 6개 △융·복합 협의체 5개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학과별 직무 중심 산학협력 협의체는 지역(국가)산업 연계분석을 통해 기술 산업 분야를 분류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와 연계해 △NCS 교육과정 개발 △캡스톤디자인 과제 △현장실습 수행 △애로기술지도 △공동연구개발사업 참여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수도권 서남부와 부천지역 특화산업 기반 지역거점센터를 활용해 브랜드협의체 및 융·복합협의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천시 지역발전을 위해 부천융합지회 250여 개 회원사 및 부천시와 협의체를 융합 구성했다. 참여기업 재직자교육과 전자 및 부품소재, 조명산업을 기반으로 취업 및 인력 양성 관련 공동사업 확대 등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협의체 운영 성과를 통해 기업의 고용창출 및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제 구축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기업을 가족회사로 전환해 기업과 학교, 그리고 사회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산학협력담당자, 학생 역량관리부터 취업까지 관리 = 산학협력중점교수를 확대 채용과 부처 간 통합을 통해 산학협력 분야의 전문화 및 산학협력친화형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적극 활용해 국제교류협력사업, 정부 기술개발사업 등 산학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의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사업 위탁기관 선정이 있다. △정보기술 개발자 과정 △네트워크구축 전문가 양성 과정 △DB구축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과정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수료자의 83%가 취업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천시 사회복지부문 Edu-Care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지난 2월 기준 27명의 수료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국제협력사업으로는 △베트남·아이티 등 ODA사업 수행 △이라크 실시협의 전문가 파견 △해외 자매학교 발굴 및 협약 등을 통해 약 11억 9300만원의 사업 수주로 산학협력단 운영 수익률 증가에 기여했다. 아울러 해외인턴십 참여 기회 및 해외교류 대상 국가를 확대하는 효과도 얻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대상으로 인적·물적·재정 및 행정적인 지원 등 사업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산학협력중점교수 보직 발령을 통해 학생 취·창업을 장려하고 창조경제 관련 사업 및 정부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연구비 수혜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분리돼 있던 산학협력처와 취업연구지원처를 산학협력·취업지원처로 통합했다. 이로 인해 학생의 역량강화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취업담당자는 학생의 역량강화를 위해 취·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학생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Selp+(Self Evolution Leading Program)마일리지 시스템에 등록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협력담당자가 가족회사 또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바로 취업에 연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생 대상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 운영 = 산업 수요를 반영한 NCS 교육과정 개발, 정부 시책 및 산업 현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현장실습 인식 개선 및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실습 우수학생 선발, 현장실습 우수일지 및 우수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들이 질 좋은 현장직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현장실습도 진행한다. 일본 오므론 본사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 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일본어로 진행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현장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능력 향상 및 리더십 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화가 가능한 캡스톤디자인에 대해서는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기술이전 지원 △창업동아리 연계 및 창업 지원 등 자체 심의 절차를 거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에서도 창업교육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창업캠프 △창업교육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15개 창업동아리 가운데 7개 동아리에서는 과일도시락 판매, 맞춤형 유아 장난감 교구 판매 등을 통해 실제로 약 85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앞으로도 창업역량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팀 또는 학생을 선발해 계속 창업지원을 해나가며 외부기관과 협조해 국가 및 민간의 스타트 자금을 연계하는 등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한정석 총장
“몽당(夢堂)에서 능력중심사회를 이끌어 가는 퍼펙트한 인재 양성”

부천대학교는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몽당(夢堂) 한항길 선생의 ‘사람다운 사람, 일다운 일을 하는 사람, 기술자다운 기술자 양성’이라는 교육철학을 대학의 사명으로 삼았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창조경제’ 시대는 이전의 ‘지식·정보 시대’의 지식기반산업에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부가가치 창출 요소로 융·복합이 가미돼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쟁력이 돼 ‘무엇을 아는가’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학벌, 스펙 등의 외형적 위주에서 능력이 중요시되는 ‘능력중심사회’로 빠르게 변화돼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비전을 정했다. ‘중장기발전계획 2020’과 ‘특성화 발전계획’의 전략과제를 △인프라 강화 △경쟁력 강화 △사업성과 제고 △지속가능성 강화 등으로 선정, 체계적으로 발전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선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선정 △학교기업 사업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 평가 △외국인유학생관리유치대학 인증(IEQAS) 및 국토교통부 항공 안전체험교육장(인천국제공항) 운영 선정 △국가근로취업연계사업 연속 선정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전문대학(경인) 부문 1위 등 정부·지자체와의 연계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순환 구조와 지속적인 사업추진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 실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천대학교는 58년 역사에 뒤이어 새로운 역사 창출을 위한 제2캠퍼스 개교를 목전에 두고 있다. 제2캠퍼스는 재학생들의 교육·연구 환경개선과 향후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시설, 그리고 지역산업과 더욱 밀착된 산학연계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탤리전트 첨단 캠퍼스로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니즈에 맞는 창조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부천대학교는 창의·인성교육과 NCS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창조적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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