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강세 이어져

고려대(총장 어윤대)는 15일 오후 2004학년도 정시일반전형 합격자 3천6백98명, 농어촌학생특별전형 163명,특수교육대상자 16명,실업계고교 출신자 12명 등 총 3천8백89명을 발표했다. 이번 정시모집 사정 결과,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은 61.1%(지난해 65.94%), 재수생은 38.9%(지난해 34.06%)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0.8%, 지방은 39.2%로 각각 집계됐다. 또 합격생중 남학생은 64.3%, 여학생이 35.7%로 나타나 지난해에 비해 여학생 합격비율이 4.0% 포인트 상승했다. 고려대는 합격증 교부를 1월15~17일까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지하 1층 로비에서 실시하며, 등록금은 2월6일과 9일 이틀간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전국 지점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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