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 ‘냠냠쿡쿡’이 실시됐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6개 정회원 급식소 94명의 어린이에게 편식 예방 교육인 ‘냠냠쿡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냠냠쿡쿡’은 어린이에게 단계별로 식품을 노출하고 놀이를 통해 편식을 예방하는 교육이다.

채소 편식 예방 교육은 △1단계 채소 퀴즈와 함께 채소 모양과 냄새 관찰하기 △2단계 채소도장을 이용한 내 얼굴 만들기 △3단계 채소·과일을 잘라 채소 요구르트 만들기 △4단계 채소 요구르트를 맛있게 먹어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김점미 교사는 “평소 채소를 싫어해서 먹지 않았던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김미현 교수는 “냠냠쿡쿡 교육은 어린이의 채소 거부감을 줄이는 게 목표”라며 “어린이 건강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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