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이디어 공유, 스타트업 사업 활성화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스타트업의 협력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 팀의 사업 활성화 및 가속화를 돕기 위해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Startup Weekend Seoul)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학 글로벌존에서 개최한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이 모여 5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발까지 이루어져 창업을 준비하는 행사로 전 세계 135개국에서 2000회 이상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를 가진 연설자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 대회 중간에는 초청연설을 통해 각계각층의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심사위원과 잠재적 투자자들로 구성된 청중들 앞에서 최종발표를 하며 마무리한다.

심사위원은 김원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 장영화 OEC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치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에 근무하고 있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자들의 아이디어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성민 가천대 글로벌경영학트랙 교수는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최했다”며 “스타트업 창업자, 예비 창업자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을 창업을 꿈꾸거나, 현재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타트업 위크엔드 홈페이지(startupweekend.org)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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