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대학생 재능멘토링 사업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대학, 교육청 등 사업담당자를 만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대학생 재능멘토링 사업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에서 대학, 교육청 등 사업담당자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안 이사장은 '국가장학정책에 있어 대학생 재능멘토링의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 이사장은 대학생 재능멘토링 사업에 대한 유관기관 담당자를 만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안 이사장은 "재단은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등 국가장학정책 시행으로 가계의 등록금 부담을 50% 이상 경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민간장학재단과의 협력 및 종합지원(Total Care)시스템 구축으로 대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재능 멘토링 사업은 대학생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초·중·고등학생에게 멘토링 형태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대학생 멘토 11만8321명, 청소년 멘티 29만3524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학생 재능멘토링 사업 워크숍은 대학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장학재단은 앞으로 계속해서 워크숍, 간담회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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