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 등 안성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체결

▲ (사진왼쪽부터) 방재석 중앙대 부총장,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총장, 김상훈 한경대 교무처장이 8일 예비대학 추진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한경대(총장 태범석)는 8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 예비대학’ 추진을 위해 안성 관내 대학과 연합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예비대학’은 학생들의 진로적합성을 찾아주고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과 참여대학의 교육·학문적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경기도 7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한경대와 두원공과대학, 동아방송대학, 중앙대 등 안성 관내 4개 대학은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고교생들을 위한 대학 내 강좌 신설 등 예비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훈 한경대 교무처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예비대학을 통해 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어 학생의 진로 설정과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꾸준히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비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해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김상훈 한경대 교무처장, 이해구 두원공과대학 총장, 김준원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 방재석 중앙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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