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린이집서 진행…학부모 30여 명 참여

▲ 학부모들이 급식 조리실 투어를 하면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울산과학대학(총장 허정석)이 설치·운영 중인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경희)가 지난 15일 울산해울어린이집에서 ‘2016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30여 명은 △어린이 요리교실 ‘야채 샐러드 만들기’ 참관 △편식예방 학부모 교육 △급식 조리실 투어 등을 체험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집에서 기울여야 하는 노력을 배우게 됐다”면서 “동시에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위생적인 관리현장을 확인했으며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을 이해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유경희 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센터와 어린이집, 학부모가 협심해 노력을 기울여야 된다”며 “이에 센터에서 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울산 거점센터로 지정돼 △조리사 및 학부모 요리교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어린이 영양인형극을 진행, 울산지역 내 센터 사업 수혜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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