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웨어 해커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기업가센터(센터장 손동원)가 지난 12~13일 이틀간 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16 소프트웨어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엔지니어, 기획자, 디자이너가 모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시제품을 만들어 서로 경쟁하는 대회다.

이번 행사에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거울 아이디어를 낸 송영균 팀(대상·네이버 특별상)과 소개팅앱을 개발한 아이셩 팀(최우수상)이 상을 받았다.

손동원 기업가센터장은 “학생들이 기존 기업의 API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 그들의 창의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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