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016년 특허 검색 전략 컨퍼런스'를 2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 검색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허 검색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이번 컨퍼런스는 산·학·연의 다양한 특허 검색 전략을 일반인에게 공유하는 첫 행사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특허청 선행기술조사 사업 소개 및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 등록제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선행기술조사 전문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에서 “특허 정보 검색 전략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대학 측에서는 KAIST 김희태 박사가 'BIG DATA 분석 유망기술 발굴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검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에 도입한 선진특허분류체계(CPC)를 소개하고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특허검색방법론에 대해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허청 장완호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선 특허 검색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학·연의 특허 검색 전략을 통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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