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통계사랑 장학기금 전달식'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학과장 손창균)는 지난 24일 이 대학 100주년 기념관 화백홀에서 ‘통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1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응용통계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심규박 동국대 교수를 통해 동국대에 기부한 5000만원으로 시작한 장학금이다. 이후 졸업생과 학부모의 기부가 더해져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첫 통계사랑 장학생으로는 강영훈 학생(응용통계학 3년) 등 4명이 선발됐으며,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손창균 학과장은 “학과 발전과 후배 사랑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요구에 적합한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현대 정보사회가 요구하는 통계 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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