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1층에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개소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5일부터 미국 IBM사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활용해 인공지능 암 진료를 시작한다.

왓슨은 의학저널 290종, 의학 교과서 200종을 비롯해 12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전문자료를 학습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다.

길병원은 본관 1층에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를 열어 왓슨 전용 라운지와 전용 다학제·진료실·코디네이터실 등을 구성했다.

이언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은 “왓슨 암센터를 이용하면 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 남용 예방과 더불어 진단 오류 최소화, 진료 비용 부담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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