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감사의밤 행사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일 오후 5시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16 동국대 경주캠퍼스 후원인을 위한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인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부산 영주암 회주 정관스님,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기금 현황 및 기부자 소개 △장학 수혜 대표 학생 편지 낭독 △기부 스토리 영상 상영 △발전기금 전달 △참사람 양성 발원등 점등 △축하공연 △사홍서원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자광스님은 “1978년 교육 불사를 위해 경주캠퍼스를 설립한 후 30만 동문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참사람 인재를 길러내 기부자들의 큰 뜻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기초 교육을 강화하고 인성 교육과 실용 중심 교육을 통해 올해 중앙일보 대학 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전국 1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루는 데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기부금을 내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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