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한성 프로젝트, IPP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각종 평가서 상위권 차지

국내 최초 문이과 통합 선발…소신지원 필요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커 나가는 C.E.N.T.E.R형 인재를 양성한다. 남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성(Creative)과 적극성(Energetic), 신뢰(Trustful)를 갖고 남과 소통할 줄 아는 능력(Networking), 효율성(Efficient)를 지향하면서도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Ready)하는 리더를 양성한다. 한성대는 지역의 발전은 곧 대학의 발전, 대학 경쟁력 제고와 직결된다는 믿음으로 캠퍼스 밖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 1등 한성 프로젝트, 글로벌 평가 상위권 차지 = 한성대는 ‘한성 1등 프로젝트’라는 특성화전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융합형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해 인문 예술 사회 공학 등 여러 분야의 학문을 융합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한성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자기 계발 및 취업 목적의 교육, 고시, 어학, 학원 수강, 각종 응시료 등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장학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5학년도 재학생 대비 장학금 수혜율(인원)이 214%에 이를 만큼 풍성한 학생 장학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등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은 한성대는 글로벌 평가를 통해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무대와 각종 평가에서 한성대는 많은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아울러 2013년 4월 한성대 경영학과는 세계 3대 경영대학 평가 기관인 UTD 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 7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현장 실무능력 경험 = 한성대는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두 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이며, 다른 하나는 장기현장실습 사업이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SW개발에 관심 있는 4학년 학생이 참여대상이며 매년 30명 이상을 선발한다. 기업과 근로계약서를 체결한 후에 1학기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2학기에는 기업에서 학습근로자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약 7개월간의 실습기간 동안 기업에서 월 136만원(2017년 기준) 이상의 임금이 지급되며, 실습종료(졸업시점) 후에는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또한 일학습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약 350만원이 지원된다.

장기현장실습 사업은 전체 학과 3·4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1개 학기 4개월간의 현장실습 시 15학점을 인정받는다. 2015년부터 2년 동안 총 32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실습기간 동안 급여와 정부지원금을 합해 월 136만원(2017년 기준)을 수령하게 되며, 실습한 학기에 대해 70~80만원의 IPP장학금도 지원받게 된다.

■ 외국대학과 협약 체결, 글로벌리더 양성 기반 다져 = 한성대는 미국, 영국, 일본 등 10개국의 60여개 명문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환학생, 복수학위제를 시행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의 기관, 대학 및 기업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Hansung Success Frontier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기업에서 1년간 인턴으로 근무하는 'ICCEUSA프로그램', 전 세계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6개월간 무역 실무를 익힐 수 있는 ‘KOTRA프로그램’, 세계최대 테마파크인 플로리다 Walt Disney World에서 유급인턴으로 근무하는 Disney College Program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봉사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는 데 한 몫 한다. 2006년부터 중국, 베트남,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바누아투, 케냐 등 10개국에 550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상상력으로 꿈이 이뤄지는 대학, 세상을 이끌어 갈 이노베이터를 배출하는 대학’이라는 교육철학과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니며 열린 사고, 문화적 소양,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인물’이라는 한성대의 인재상이 좋은 성적을 내는 배경이 되고 있다.

■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 한성대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자체현장실습, 전공학과별취업행사, 취업창업페스티벌, 취업준비소모임, 취업 및 진로 캠프, 취업특강, 진로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 및 취업상담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최근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학업과 진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 한성대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 또한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대학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겨울철 노인정 등유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오랜 기간 진행해 오면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벽화봉사, 삼선동 지역사회 디자인사업을 통해 삼선동 주민을 위한 엡-싸이클링(UP-Cycling) 방식을 통한 삼선동 지역 안내 표지판을 제작 설치 봉사와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북구청과 함께 학·관 협동 무료 정보화교육으로 포토샵과 엑셀 등을 무료로 교육한다.

■ 가·다군서 338명 모집…모집단위 변화 ‘눈길’ = 한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중 24.8%인 338명을 선발한다. '가'` '다'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학(가)형 응시자는 가산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한성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단위 변화다. 한성대는 사회적 수요 대응과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100% 인문자연계 구분 없이 선발한다. 또한 자율전공 개념의 상상력인재학부를 통해 1학년이 여러 단과대학 및 학부를 체험하고 2학년 진학시에 단과대학 및 학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이과를 통합해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 경쟁 부문에 있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성대는 서울에 위치한 대학 중 야간학과를 운영하는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야간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학과의 경우 수업과 학교생활에서 주간학과와 차별이 없다.

[인터뷰] 조규태 한성대 입학홍보처장 “문이과 통합 선발, 소신 지원 필요”

- 2017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한성대는 문ㆍ이과를 통합해 선발하는 광역화 모집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과 및 전공 선택권을 확대 제공한다. 이와같은 입시 변화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선택권을 가질 뿐 아니라 학부간 경쟁을 통해 사회적 요구와 산업 수요에 맞춤 학사구조 개편이 자연스레 진행될 수 있다. 지나해 학과나 학부로 모집했을 때의 경쟁률, 합격자 성적 자료는 올해 큰 도움이 안될 전망이며 소신 지원이 필요하다.”

- 한성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본교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인 상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교과정에서의 단순한 교과 성적보다는 우리 대학의 상상플랫폼을 믿고 적극성과 소통능력 및 열린 사고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한성대는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학생을 찾고자 한다.”

-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교 시스템과 강점은?
“2017학년도에 변화된 학사구조개편에 따라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다양한 전공(트랙)을 체험할 수 있다. 한성대는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상상력을 갖출 수 있는 CENTER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성대학만의 상상플랫폼안에서 창의성, 적극성, 소통능력, 신뢰성, 효율성, 준비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국제경쟁력을 갖춘 세계인을 육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향후에는 자연스럽게 본인이 선택한 분야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리드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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