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부착 지팡이 이용 시각장애인 지원 IoT 솔루션’ 대상 선정

▲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가 지난달 12일과 13일 성수메이커스페이스에서 ‘후마니타스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는 지난달 12일과 13일 성수메이커스페이스에서 ‘후마니타스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생활 속 문제를 IoT 기술로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LAND SCAPE’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수수깡’팀과 ‘벤피온’팀, 특별상에는 ‘W.C’팀이 입상했다.

‘LAND SCAPE’팀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센서가 부착된 지팡이를 통해 거리에서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보행지원을 하고, 긴급 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콘을 활용한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최혜길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학부장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메이커톤 개최를 통해 창의적인 시제품이 등장했다”며 “앞으로도 학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킹 문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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