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현성협 교수(관광학부)가 지난 6일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Korea MICE Alliance Conference & Awards’에서 ‘2016 대한민국 MICE 대상 개인학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MICE 대상’시상식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며, 2016년 한해동안 MICE 산업 육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 4개 부문별로 대한민국 MICE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현성협 교수는 관광학부 학과장과 관광연구소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MICE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1년간 △MICE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전시회의 체험 요인 메모리화 과정 △컨벤션 센터의 명품지수 극대화 전략 △컨벤션 센터에서 참가자들 간 상호 교류 연구 △산업전시회의 참가자 시장 세분화 등 학술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현 교수는 "MICE 산업은 내수 확대, 고용 창출, 글로벌 이미지 고양 등 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들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MICE산업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해 나갈수 있는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양대 관광학과의 우수한 교수진 및 학생들과 더불어 MICE분야를 이끌어나갈 국제인력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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