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교류 등 고등교육 협력방안 논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일중 3국 대학 총장들이 3국 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캠퍼스아시아(CAMPUS Asia) 사업 발대식을 하고 공식 사업을 시작을 선언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40여개 대학 총장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일중 대학총장포럼을 열고 '한일중 고등교육의 이동성' 이라는 주제로 고등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포럼은 올해 1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서 3국 대학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고등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중요 협의체로 신설됐다. 

포럼에 참석한 3국 대학 총장과 교육부, 대교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전찬환 대교협 사무총장,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장, 지홍이 중국 인민대 부총장,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허향진 대교협 회장, 양허우란 한일중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첸쯔지앙 중국 산동대 부총장.

한국 대학을 대표해 전호환 부산대 총장,(두번째) 일본 대학을 대표해 카타미네 시게로 나가사키 대학 총장,(세번째) 첸쯔이앙 중국 산동대 부총장(네번째) 등 3개국 총장이 각각 캠퍼스아시아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허향진 대교협 회장.(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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