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관련 업무에 최선 다한 직원들과 함께하고 싶어”

▲ 김동석 아주대 입학팀장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15년 이상 입학처에 근무하면서 입학처 업무는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 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생의 선발을 목표로 책임감과 사명을 갖고 묵묵히 최선을 다 해준 직원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한국대학신문회장상을 수상한 김동석 아주대 입학팀장은 1997년 입사한 이후 약 13년간 입학팀장으로 재직한 입학통이다. 아주대의 입시전형계획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입학모집과 전형 진행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동석 팀장이 입학처에서 일궈낸 가장 큰 성과는 입학사정관제 지원대학 선정이다.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입학사정관 제도를 운영 중이며, 2010년부터 여러 차례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 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학생지원팀과 홍보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건국대, 숭실대, 인하대 등 수도권 지역 8개 대학과 함께 대형설명회도 개최했다.

그 밖에도 △대입전형상담시스템 신규개발 △신입생 장학생 제도 수립·운영 △입학전산 프로그램 개발 △대학평가 인증 입학 관련 부분 실무위원 △고등교육통계 고도화사업 입학분야 등 관련 업무 전반에 적극 참여했다.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14대 전국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입학분야에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동석 팀장은 “수상을 계기로 입학 업무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입학과 관련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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