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다문화 가정 아동 초청 율동, 체육, 미술 등 체험 프로그램 ‘경희산타마을’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경희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2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동대문구 일대에서 ‘2016 경희 사랑의 몰래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경희대 지구사회봉사단(GSC) 학생 기획단 주관으로 학생 총 186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10번째인 이번행사는 동대문구(휘경동, 회기동, 이문동)일대의 홀몸어르신 29가구와 다문화가정 아이들 81명을 방문한다.

경희 사랑의 몰래산타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참여 학생들이 지역공동체와 사회공동체의 사회적 의미를 확인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취지도 있다.

활동은 사전활동과 본 활동으로 진행한다. 사전활동으로 23일 오전 산타복장의 학생 기획단이 경희대 직장인어린이집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24일에는 참가자들을 30개조로 나눠 다문화가정이나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한다. 또한 서울캠퍼스, 국제캠퍼스 근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장학금 후원 상점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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