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및 동문 등 100여 명 참여

▲ 사이버한국외대가 지난 17일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신생아를 위한 ‘모자 뜨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 및 동문, 입학지원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사이버한국외대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모자 뜨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교차가 심한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신생아들이 체온을 유지하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캠페인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 더 칠드런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및 동문, 입학 지원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털모자는 세이브 더 칠드런을 통해 우간다와 타지키스탄 지역의 저체중아나 영양이 부족한 신생아, 조산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진 사이버한국외대 입학학생처장은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모여 모자를 만들었다”며 “정성들여 만든 모자가 추위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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