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학기부터 외식조리경영학과 강의 맡아

▲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 교수로 위촉된 방송인 홍석천 씨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가 연예인 셰프이자 레스토랑 CEO로 알려진 방송인 홍석천 씨를 교수로 위촉했다.

홍석천 교수는 오는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외식창업실무’ 강의를 맡는다. ‘외식창업실무’는 오너 셰프를 위한 레스토랑 창업 및 경영과 메뉴운영, 조리시설 및 설비·위생관리, 서비스교육 등 레스토랑 창업 이후 경영에 이르는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과목이다.

홍 교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셰프로 출연중이며, 2002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워플레이스’를 시작으로 8개 브랜드, 10개 매장의 레스토랑 CEO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외식산업 관련 책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석천 교수는 “레스토랑 창업 및 경영에 입문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또 외식산업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보원 경희사이버대 외식조리경영학과장은 “레스토랑 창업과 경영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한 홍석천 씨의 교수 위촉으로 외식산업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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