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원 역량 강화 위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협력 논의

▲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20일 한국병원홍보협회와 교육·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혜영 대외협력실장(왼쪽)과 한국병원홍보협회 조성준 회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20일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와 교육·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고, 협회 회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육 및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협회 회원 대상 학부·대학원 교육에 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협회 회원이 경희사이버대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학부 및 대학원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성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은 “경희사이버대와의 협약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협회에서 회원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세미나 사업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홍보 트렌드에 따라 이같은 미디어 환경에 기반한 홍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의료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의 발전과 연구, 회원 능력 개발 및 협력 증진,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1996년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150여개 병원 및 5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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