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스 200여명, 가천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 가천대가 지난 22일 대학 발전을 후원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지난 22일 대학 발전을 후원하는 ‘가천 서포터스’ 20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가천음악회’를 열었다.

가천서포터스는 성남과 서울 송파구 등 대학 인근 지역의 상인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2015년부터 40여개 업체에서 총 7000여만 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하고 2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음악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오케스트라가 김근도 교수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비제의 카르멘 ‘전주곡’,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연주했다.

김충식 가천대 대외부총장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천대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가천서포터스의 후원을 밑거름 삼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