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단장 김신재)은 지난 22일 이 대학 백주년기념관에서 2016학년도 동계방학 동국참사람봉사단 베트남 해외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와 인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김신재 인재개발처장과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25일부터 7일간 베트남 빈증성 자우띠엔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먼저 자우띠엔현에 위치한 지안흐엉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정비 작업 등의 노력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대상 문화, 예술, 체육 등 교육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문화 교류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발대식에서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좋은 친구가 된다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과 동국대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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