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 글로벌 START-UP 창업캠프 참가자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남정환)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 대학 다산관 국제매너관광실에서 ‘글로벌 START-UP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글로벌 창업캠프는 동양대가 지난 3월 선정된 ‘삼성전자 창업컨설팅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의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사업아이템과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사전조사 수행계획 고도화 △베트남 스타트업 문화·환경 정보 획득 및 현실적인 계획 수립 등 3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현지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동아리 8개 팀과 재학생 2팀으로 구성된 3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또한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캠프 결과를 평가해 총 5팀의 ‘YES창업서포터즈’ 장학생을 선발하고, 내년 2월까지 글로벌 창업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해외 현지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정환 단장은 “청년들이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창업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각 국가에 맞는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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