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 간호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4100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권경남 경북대 간호대학 동창회장과 간호대학 동문들은 지난 23일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발전기금 1억4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 중 2200만원은 ‘간호대학장학기금’으로 적립돼 간호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억1900만원은 ‘간호대학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기금’으로 적립돼 간호학 교육 및 연구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권경남 간호대학 동창회장은 “간호학 발전과 함께 후배들이 공부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동문들의 마음이 모여서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