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초등학교-대학교 간 교육협력 모범사례 인정

▲ 감서원 우송공자아카데미 원장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우송대 공자아카데미(원장 감서원)는 지난 2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교육기부’ 성과보고회에서 대전광역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우송대 공자아카데미는 저소득층 자녀 중국어 무료 교육, 장애인학교 중국어 캠프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육 봉사를 해왔다. 특히 2014년 3월부터 삼성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중국어교육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역 내 초등학교와 대학교 간 교육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좋은 인재육성,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은 기존의 일시적이고 개별적인 협력방식을 탈피,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을 이루어내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대전교육공동체다.

우송대 공자아카데미 감서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우송대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송대 재학생들이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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