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전공, 복수학위·석사 연계 가능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가 2017학년도부터 후마니타스학부를 신설해 인문학 교육을 통해 인재 교육에 앞장선다.

학부 입학 후 2년간 인문학·고전학·사회과학을 아우르는 학부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3학년에 인문·고전전공과 NGO·시민정치전공 중 하나 또는 모두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인문·고전전공에서는 △정치철학 △사회학 △정치학 △신학 △여성학 △동양철학 △언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NGO·시민정치전공과 복수전공을 통해 복수학위와 함께 융복합 학문적 지식과 소양을 습득할 수 있으며,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과정에 진학해 시민리더십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더불어 전공 교육과정의 학습효과 심화 목적으로 ‘동서양 고전 강독 모임’과 ‘연설문 작성 및 발표 기법 시연회’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후마니타스학부 인문·고전전공 주임교수는 “인문·고전전공은 인문교양교육의 온라인 강의실로서 주어진 소임에 충실할 것”이라며 “특히 복수 학사취득과 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석사과정과의 연계 등을 통해 지구시민사회가 요구하는 21세기적 네오르네상스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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