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워크콘퍼런스 및 실무회의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는 오는 19일 본관 소강당에서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네트워크 출범 및 사업 구체화를 위한 워크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은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 간 교류를 통한 교육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92년 유네스코 제26차 총회에서 채택된 사업이다.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은 회원기관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세미나, 학술연구, 출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방송통신대는 국내 원격교육 분야 중 처음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고등교육에서의 원격교육 경험 및 지식 공유’를 목표로 네트워크 회원기관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협력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회원기관의 주제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사업을 구체화하는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방송통신대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는 “44년간 쌓아온 원격교육 노하우와 축적된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유니트윈을 통한 개발도상국 고등교육기관의 역량 강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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