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교육과정 개발·운영·평가에 행정지원 중요”

▲ 고동원 NCS개발운영원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NCS 운영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백석문화대학(총장 장종현) NCS개발운영원이 지난 20일 교내에서 ‘NCS 기반 및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학사행정지원 체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및 조교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

NCS 교육과정 개발·운영·평가에 있어 행정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준비된 이번 연수는 대학이 하나의 생각, 하나의 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이 대학의 현황이 먼저 소개됐다. 대학에서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각 NCS 관련 용어에 대한 정의와 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평가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장종현 총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가를 길러내는 백석문화대학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이 하나의 유기체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은 지난해 2월 교내에서 ‘NCS 기반 교육 운영사례 및 교육시스템 포럼’을 개최해 전국 40여 개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NCS 기반 해외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으로 2015년 기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발표 해외취업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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