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전국 테니스대회 공식후원 나선 파고다아카데미 고인경 회장

“국가의 리더가 될 대학생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전국대학생 동아리 테니스대회를 후원하고 나선 고인경 파고다아카데미 회장을 11일 결승전이 열린 장충 테니스 코트에서 만났다.
-특별히 대학생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대학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다. 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땀을 흘리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간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렇게 만난 선수들의 관계가 변치 않는 우정으로 승화되길 바란다.” -이번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면서 소감이 있다면. “먼저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 테니스를 사랑하는 대학인의 축제를 후원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기를 보면서 적잖이 놀랐다. 그리고 대학생들의 정정당당한 승부 모습이 정말 멋져보였다. 앞으로도 대학문화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꾸준히 계속해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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