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한국어능력시험 1’ 수업 진행

▲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한국어능력시험 1’ 과목을 맡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생 윤수연씨.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생인 윤수연씨(글로벌한국학 전공)가 모교에서 학부 강의를 맡는다.

윤씨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한국어능력시험 1’과목을 맡아 학과의 중국인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제남대 한국어학과 전임교원이었던 윤수연씨는 해외에서도 학업을 병행하면서 교육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윤씨가 강의할 ‘한국어능력시험 1’ 과목은 한국어 초급 단계 과정으로 한국어의 기초 어휘와 기본 문법을 바탕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은 물론 한국어의 기본을 다지는 과목이다.

강의는 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 유형 분석과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어 기초 어휘 및 기본 문법에 대한 설명으로 중국인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윤수연씨는 “모교에서 강의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어 교육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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