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 IT와 법연구소(소장 배대헌)는 오는 7일 오후 1시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서관 507호에서 ‘최근의 산업계 혁신과 지적재산권에 관한 국제적 논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차상욱 교수(법학전문대학원)의 ‘인공지능과 지적재산권의 새로운 쟁점’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타나카 요시토시 일본 동경공법대학교 교수의 ‘미래의 지적재산인적자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스테판 루긴뷔일 변호사의 ‘유럽연합 특허 패키지’ △두 잉 중국 중앙재경대학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과 중국에서의 IP보호’ 등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권창호 변호사, 박현경 영산대 교수, 김관식 한남대 교수, 정태호 원광대 교수, 김동준 충남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에 관한 종합토론 이어나갈 계획이다.

배대헌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지적재산권,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적 요소에 관한 국제적 논의뿐만 아니라, 브렉시트 이후 EU 단일 특허제도의 최근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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