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영남대 교수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영남대는 지난 6일 이 대학 박진호 교수(화학공학부)가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간이다.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는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 중 핵심기술인 태양광발전 분야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학술활동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학회 주요 활동으로는 △학술자료의 조사 및 수집 △연구 및 교환 △학술간행물의 발간 및 배포 △학술회합의 개최 △태양광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최근 3년 임기의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Managing Director)로 위촉되는 등 대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정부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신재생 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추진단장 △국제에너지기구 태양광발전분과 Task 1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지식경제부 태양광 PD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박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국내 화학공학 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한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한국태양광발전학회 회장에 취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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