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식 참가자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총장 김상동)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지난 7일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생물자원과 지역 생물자원의 보전 및 관리와 생물자원 연구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생물자원 관련 연구 개발을 위해 연구 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영남지역의 생물자원 연구와 보전관리 및 활용을 위해 공동 연구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며, 생물자원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경북대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위치하고 있는 상주시에 상주캠퍼스가 있어 지역 인재의 적극적 교류가 예상된다”며 “활발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동 총장은 “토종물고기와 담수생물들이 우리의 산천을 지키고 있다. 그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고 임무임을 다시 깨닫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우리 지역의 생물자원 연구와 활용에 큰 성과를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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