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대한지방자치학회 회장)는 지난 10일 이 대학 학술정보관에서 ‘대한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995년에 창립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등 지역의 현안들을 주제로 연구·발표하는 학술단체로 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회학·행정학·경제학·정치학 등 사회과학의 다양한 학제간 융합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미래성장 비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박동균 회장의 개회사와 류임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학회 회원들의 △창의적 미래 인재확충과 인재양성 방안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 방안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방안 △경산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동균 회장은 “대통령 탄핵정국과 대통령 선거, AI, 구제역에 이르기까지 혼란스러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회복이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치분권과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발전 패러다임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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