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중앙시장 모습.

[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6 골목형 육성 공모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홍천 중앙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도와 서울을 잇는 교통 중심지 홍천의 지역적 이미지를 고려해 홍천 중앙시장의 슬로건은 ‘다있는’으로 정해졌다. 이 슬로건은 △다 있고(먹거리, 살거리) △다 잇고(과거와 현재) △다 잊는(스트레스와 피곤함)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또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좌대를 개선하고 시장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대표 먹거리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자체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81.2%의 고객이 시장 브랜드 구축과 변화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기엽 창업교육센터장은 “홍천 중앙시장을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의 3박자를 갖춘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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