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 교수 대상 특강 진행

▲ 세종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지원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세종대(총장 신 구)는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 사업단’이 마련한 AI(인공지능) 특강이 지난 27일 세종대 율곡관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여러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기존 인공지능 강연에서 미흡했던 실습 교육을 보다 강화해 직접 운용하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연사로 신수용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Orange Data Mining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기계학습 소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간단한 이론 설명 후에는 기계학습 소프트웨어 중에서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인 ‘Orange Data Mining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실습도 제공됐다.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란 인공지능 분야 중에서도 최근 가장 각광받는 기술 중 하나다.

백성욱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특강을 시작점으로 교수님들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융합연구를 진행해 전공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에서도 기계학습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지난 21일 인간과 인공지능 간 번역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세종대는 앞으로도 AI, 드론, 무인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핵심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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