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오는 3일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성동구, 사단법인 JUMP와 함께 ‘2017 제2기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대학생 멘토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6년 3월 성동구, 사단법인 JUM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일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1기 때는 대학생 멘토 30명을 성동구 내 학습센터 6개소에 파견하고 1년간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늘어난 대학생 멘토 40명을 선발해 성동구 내 8개소 학습센터(지역이동센터 6개, 청소년시설 2개)에 파견할 예정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받게 된다.

원윤희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NGO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대나눔학교가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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