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 라면 4000개 모아 기부

▲ 가천대가 지난 1일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지난 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409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기증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인 4000개의 라면은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천대는 2013년부터 라면과 쌀을 모아 기부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선 것을 축하한다. 톡톡 튀는 개성과 타인에게 울림을 주는 공감능력, 무한대의 상상력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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