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충주경찰서-건국대 MOU 체결

▲ 16일 한국교통대는 충주경찰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대학 내 성범죄 예방과 근절, 위기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는 16일 충주경찰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대학 내 성범죄 예방과 근절, 위기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각 대학 캠퍼스 내 성폭력 피해 발생 시 피해자 긴급구조를 위한 충주경찰서와의 핫라인(Hot-Line) 구축 ∆성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 활동 협력 ∆성폭력 등 사건 신고 접수 시 신속하게 출동·검거, 원스톱 피해자 보호 ∆각 대학가 주변 우범지대·범죄 취약지 순찰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등 성폭력 사건 예방·근절과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최대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문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 뿐 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자원 및 교육프로그램의 공유를 확대해 대학-지역 간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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