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 학술특강 개최

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가 2006 하계 학술특강 '빼앗긴 도시에도 희망은 있는가'를 통해 도시문화의 지향점을 모색한다. 24일부터 28일까지 중앙대 대학원 3층 8302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특강에는 조명래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라도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함성호 건축가,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 △도시의 근대화와 근대성 △도시를 만드는 힘, 문화 △예술공간의 역사 △도시문화기획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임동근 공간연구집단 연구원, 김완 문화연대 활동가, 최병대 대구대 지리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도시공간의 희망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는 "이번 학술특강을 통해 도시공간 안에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꺼내보면서 우리가 지행해야 할 도시의 모습을 고민해 볼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근대적 도시의 탄생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도시공간 안의 문화와 정치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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