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화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학, 비전 제시

▲ 22일 제7대 경남과기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남경 신임총장이 대학 발전을 위한 3가지 안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 김남경 제7대 경남과기대 총장 취임식이 22일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 5일까지 4년간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 신임 총장 가족과 경남과기대 교직원, 동문을 비롯해 진주지역 기관단체장, 역대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치유와 화합으로 다 함께,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대학 발전을 위한 3가지 안으로는 △취업률 80% 달성 △강력한 연합대학 구축 △정부 프로그램 유치 등 을 제시했다.

김 신임 총장은 부산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남과기대 교수로 임용된 뒤 이공대학장,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날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은 총장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 포스트잇에 남기기도 했다. 대학은 포스트잇에 담긴 다양한 내용을 김 신임 총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